문재인 대통령 방미…한미 정상회담 내용은



문재인 대통령 방미…한미 정상회담 내용은

 

April 12,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날에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첫 한미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 2월 하노이회담 성사가 결렬되어 북미협상이 지체됨에 따라 문 대통령은 양국의 타협 중재를 위하고 또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박3일 여정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4월 10일 서울을 출발해 미국에 같은 날 오후 5시25분경 워싱턴 엔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1박 후,  문 대통령은 11일에는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그리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접견한 후  약 2시간에 걸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회담 후 기자회견이 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북한과의 관계에서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여러 문제에 있어서 서로 합의에 이른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 진행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과의 무역에 대해서는 한국이 미국에서 특히 군사 장비 등을 많이 구매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한 후 최근 한미 간에 타결된 중요한 무역거래의 효력이 발생할 예정이며 이 협상을 통해 양국에 상당한 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중요한 것은 대화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시켜 나가고 또 가까운 시일 내에 제3차 북미회담이 열릴 수 있으리라는 그런 전망을 세계에 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백악관 초청과 환대에 감사를 표하면서 미국에 두 가지 사항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첫 번째는 한국의 강원도에서 발생한 큰 산불 진화 작업에 주한미군이 헬기를 보내주어 도움이 되었고, 두 번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날에 미국 의회, 하원과 상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발의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기자들의 질의응답에서, 3차 회담 개최에 대한 질문에는 ‘빠른 진행이 아닌 단계적인 절차’로 이루어질 것임을 내비쳤다.

또 남북한 정상이 함께 하는 3자 회담에 대해서는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하며 이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크게 달려있다고 답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오랜 기간 힘써왔고 훌륭한 일을 해 냈다고 말하며 위대한 동맹자로 생각하고 미국과 한국의 경제는 발전하고 있고 또한 거대한 잠재력을 가진 북한이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또 북한에 대한 제재 방법에 대해서는 “우리는 제재가 지속되기를 원한다.”면서 이전에 제재를 가중시키려 했지만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 때문에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철회했고 지금은 공정한 수준의 레벨이라며 ‘매우 중대한 무엇이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며 언제든 제재를 강화할 수 있지만 지금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양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방안에 관하여 의견을 같이 했고, 또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위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김정숙 여사는 멜라니아 여사와 단독 오찬 속에 진교를 다졌고 11일에 워싱턴DC소재 키(Key)초등학교를 방문해 한미교류의 초석이 될 청소년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격려하며 민화수업과 케이팝 수업을 함께 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11일 일정을 마치고 워싱턴을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12일 밤에 귀국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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