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불짜리 신권 보셨나요?…곳곳에 새겨진 의미 알아보기

 

10불짜리 신권 보셨나요?…곳곳에 새겨진 의미 알아보기

 

Jan. 10,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캐나다 역사상 70여년 만에 처음으로 캐나다 여성이 새겨진 지폐가 통용되고 있다.

또한 이 새로운 지폐는 기존의 가로형에서 벗어나 세로 형태로 만들어졌다.

 

지난 11월 19일부터 통용되기 시작한 신권은 현재 시중에서 많이 유통되고 있다.

 

신권을 살펴보면 이번 신권에는 위조방지를 위한 여러 장치가 들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다양하게 새겨진  무늬나 모양들은 각각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글로벌코리언포스트는 이번에 새로 발행된 10불에 담긴 각각의 상징적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앞면에는 인권을 위해 용기있게 나섰던 흑인 여성 비올라 데스몬드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그리고 그녀의 얼굴 왼쪽에는 그녀가 거주하고 근무했던 할리팩스 북단의 역사적인 커뮤니티를 나타내는 지도를 배경으로 했다.

또 데스몬드의 초상화 바로 밑에는 투명하게 비치는 아치형태의 무늬를 볼 수 있는데 이는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의회 도서관의 돔 천장을 나타내어 ‘민주주의 기록’을 상징하고 있다.

 

또한 등근 모양의 오른쪽에 새겨진 캐나다의 국장은 라틴어로  “바다에서 바다로” 캐나다의 방방곡곡을 의미한다.

 

10불 지폐 뒷면을 살펴보면,  중앙에는 위니펙에 소재한 캐나다 인권 박물관이 새겨져 있다.  이 박물관은 세계 최초로 인권의 진화, 축하 및 미래에 기여하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인권에 대한 반추와 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인권으로의 창구’ 의미를 나타낸다.

 

그리고 인권박물관의 윗쪽에 위치한 깃털 모양은 독수리의 깃털이다.  독수리 깃털은 캐나다의 많은 원주민들에게 진실과 힘, 자유의 상징으로 원주민들의 권리와 자유를 인정하려는 현행의 과정을 표시하고자 새겨졌다.

 

또 10불짜리 신권에는 1982년 헌법에 입각한 캐나다 권리와 자유 헌장이 두 개의 언어로 씌어져 있다.

 

그리고 인권박물관 하단의 오른쪽에 CANADA라는 글자 위에는 월계수 잎 형태의 무늬들을 볼 수 있다.  월계수 잎은 정의를 나타내는 고대의 상징으로 캐나다 대법원 입구의 대형홀에도 있는데 이는 국가의 최고 법원으로 사법적 권리 옹호를 나타내기 위함이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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