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컬링팀’ 부당 처사 눈물 호소 일파만파

한국의 컬링의 역사를 쓴 김은정팀이 온타리오 노스베이에서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마치고 4.10 -15일에 토론토의 라이어슨 매타미 경기장 (Ryerson’s Mattamy Athletic Centre)에서 열리는 핀티스 그랜드 슬림 컬링 대회 (Pinty’s Grand Slam of Curling)에 참가했다. 2018. 4.11. (Global Korean Post Photo)

 

‘김영미 컬링팀’ 부당 처사 눈물 호소 일파만파

 

Nov. 14, 2018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한국에서 개최된 2018 평창올림픽에서 컬링에서 은상을 수상한 후 캐나다도 방문해 두 곳에서 열린 경기에 참가한 바 있는 김은정팀이 최근 그동안 겪었던 상처를 드러내면서 파문이 일고있다.

 

김은정·김영미·김경애·김선영·김초희 등 5명이 조를 이룬 ‘팀 킴’은 그동안 지도자로부터 인격모독과 독단적 지도 체제 하에 이용 당했고 또한 선수 생활도 끝날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 하에 계속 선수생활을 하고 싶어 함께 용기를 내 대한체육회장에게 자신들의 부당한 처우와 관련해 호소문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팀킴’은 지난 6일 대한체육회와 경북도체육회, 의성군에 각각  14페이지에 이르는 호소문을 보내 자신들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경두 전 부회장과 김민정 감독은 자신들에 대한 징계에 대해 부당하다며 대한컬링경기연맹과 법적 싸움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팀 킴이 밝힌 호소문에는 교수와 감독들의 사적인 의도로 이용하고 훈련과 사생활의 문제점과 더불어 인격모독적인 발언을 듣는 등 선수들의 인권이 지켜지지 않고 있고 경북체육회 여자 컬링팀과 컬링훈련장이 한 사람과 그 일가의 소유물처럼 사용되고 있는 점 등을 들면서 자신들의 겪은 상황과 문제점들을 밝히며 앞으로 ‘자랑스런 의성군의 딸들’로 앞으로 최선을 다해 큰 자랑이 되고 싶다며 활발한 선수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일명 팀킴) 선수들이 공개한 호소문과 관련해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합동 감사반은 문체부 2명, 경상북도 2명, 대한체육회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하고, 감사 전반을 문체부가 총괄하며 이번 감사는 오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감사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감사에서는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경북체육회 컬링팀, 대한컬링경기연맹(경북컬링협회), 의성 컬링훈련원 운영 등에 대해서도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며 감사 결과에 따라 선수 인권 침해와 조직 사유화, 회계 부정 등 비리가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문체부는 밝혔다.

 

김은정팀은 평창올림픽 이후 캐나다 온타리오의 노스베이에서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마치고  4.10 -15일에는 토론토의 라이어슨 매타미 경기장 (Ryerson’s Mattamy Athletic Centre)에서 열리는 핀티스 그랜드 슬림 컬링 대회 (Pinty’s Grand Slam of Curling)에 참가한 바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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