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캄시 출마한 자스민 후보, 부상 투혼 뒤늦게 밝혀져

Jasmine Kang,

 

마캄 시의원에 출마한 강 후보, 교통사고로 부상 투혼 발휘

Oct. 27, 2018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올해 자치시 선거에 6명의 한인 후보 중 유일한 여성 후보의 후일담이 들리고 있다.

 

마캄시에서 출마한 강한자 (자스민 강)씨가 투표일을 한 달여 앞두고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구를 Ward 1로 변경 후 7월부터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벌이던 강 후보는 사고로 인해 캠페인 일정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강 후보는 지난 9월 중순경에 도로 상에서 어이없는 사고를 당했다.

9월 19일 오후 5시 30분경에 신호 대기로 멈춘 후, 막 출발하려던 때에 뒤에서 G2 자격증을 소지한 초보 운전자가 실수로 급출발하면서 강 후보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다행히 양쪽 차량에는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이 충돌하면서 강 후보의 목과 허리에 충격이 가해졌다.

 

사고 후 경미하게 통증을 느낀 강 후보는 그 날 오후 일정을 취소했는데 그 다음날에는 몸 상태가 악화되어 2-3일간은 활동을 하지 못한 채 휴식을 취해야 했다.  또한 물리치료를 받으려 했지만 시간상 예약도 쉽지 않았다고 한다.

교통사고 후 2-3주간은 난조의 컨디션 상태에서 캠페인을 멈출 수 없다는 일념 하에 점차적으로 활동량을 늘려갔다.  선거구의 모든 거리를 걸어다니면서 가구를 방문했다.  하지만 저녁 시간대는 한계가 있다보니 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 아쉬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10월 초순경이 되어서야 물리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이내 12일부터는 사전투표가 시작되기 시작해 부족한 시간 속에 몸과 마음이 더욱 바빠졌다.

“경쟁 후보들이 수십년간 거주하며 끈끈한 연대를 쌓아온 토박이 후보들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해당 지역구의 비거주자라는 불리한 입지에 놓이면서 시간이 갈수록 경쟁이 심해지는 것을 느꼈다.  Ward 1에는 여성후보 뿐만 아니라 특히 남성 후보들 중에는 전 시의원, 전 교육청 위원, 지역 활동가도 포함되어 있었다. 개표 결과, 전 교육청 위원이자 30여년 거주 경력의 유럽계 남성 후보가 25.5%로 당선되었다.”

 

마캄 Ward 1 의원 전임자로는 유럽계 여성 의원이 10여년간을 재임해왔는데 이번에 은퇴를 발표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많은 후보들이 출마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비록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대체적으로 짧은 기간의 준비에 비하면 호응적이다.  약 4개월 동안의 짧은 여정 속에 많은 것을 배웠다.”고 강 후보는 밝혔다.

“이번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도로 안전과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심각하게 깨닫는 계기도 되었다.” 며 “이번 캠페인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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